인생 전반전은무엇을 할지보다누구와 함께하는지가 중요했고,후반전은누구를 곁에 둘 것인가,그리고 누구와 거리를 둘 것인가가 더 중요해진다.삶이 깊어질수록관계는 넓이보다 밀도가 중요해진다.조금 덜 복잡하게,조금 더 편안하게.그 흐름을 막는 사람들은이제 놓아줄 때가 되었다. 늘 피해자이길 원하는 사람주변을 탓하고, 상황을 탓하며스스로를 불행의 중심에 두는 사람은끝없이 설명을 요구하고,공감을 강요한다.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어느새 내 감정은 뒷전이 되고,스스로를 작게 만들게 된다.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는 일은 귀하지만,그 고통에 끌려가는 일은 위험하다. 내 성장을 불편해하는 사람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가장 먼저 가까운 사람의 변화를 불편해한다.새로운 시도, 다른 말투,달라진 관심사 하나에도"왜 갑자기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