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시의 리듬 속에서도고요하게 나이 들어가는 마을이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로스앤젤레스 인근의로마 린다(Loma Linda)는전 세계에서 유일하게도시 안에 존재하는 장수마을로 불린다.이곳은 블루존이라 불리는세계 5대 장수지역 가운데 하나이며,미국 안에서 유일하게 포함된 사례다.특이한 점은 이 지역 대부분의 주민들이제 칠 일 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라는 사실이다.그들은 일상에서 매우 독특하고도일관된 생활방식을 지켜오고 있다.무분별한 소비와 빠른 흐름,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자극 속에서로마 린다는 전혀 다른 방향을 선택했다.그 길 끝에서 사람들은평균보다 10년 이상 오래 산다.기대수명 88세, 무엇이 다른가이 지역의 평균 기대수명은 약 88세다.미국 전체 평균보다 10년 이상 높다.이곳에선 90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