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었어도 일할 수 있다면 기꺼이 일하고 싶어요.”
많은 시니어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보람’**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시니어들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의 종류와 신청 방법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란?
고령자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의 기회와 소득 보충을 동시에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60세 이상(일부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 상태와 근무 가능 시간에 따라 여러 형태의 일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일자리 사업은
크게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뉩니다.
어떤 종류의 일자리가 있을까요?
1. 공익형 일자리
- 대상: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 활동 예: 지역 환경정비, 어린이 교통지도, 복지시설 지원 등
- 활동비: 월 약 30만 원
- 활동 시간: 월 30시간 (일 3시간, 주 3~4회 등)
2.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 대상: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일정 건강 조건을 충족하는 자
- 활동 예: 노인 돌봄, 장애인 활동 보조, 보육시설 지원 등
- 활동비: 월 약 70만 원 내외
- 활동 시간: 주 15~20시간
3. 시장형 일자리
- 대상: 만 60세 이상 노인
- 활동 예: 공동작업장, 카페 운영, 도시락 배달, 세차 사업 등
- 수익은 사업 성과에 따라 다름
- 비교적 활동 시간이 자유롭고 자율성 높음
4. 취업알선형 지원
- 대상: 능동적인 구직을 원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
- 방식: 민간기업이나 단기 알바 연계, 구직 상담 등
- 고용노동부와 연계하여 일자리 매칭 진행
어떻게 신청하나요?
노인일자리 사업은 주소지 관할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노인일자리포털(seniorro.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합니다.
보통 연말~연초에 신규 모집 공고가 뜨며,
지원자 수에 따라 경쟁이 있을 수 있으므로
거주지 근처 수행기관에 미리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기초연금 외에도 추가 소득이 필요한 시니어
- 은퇴 후에도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고 싶은 분
-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분
- 가벼운 활동이라도 꾸준히 하고 싶은 건강한 어르신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삶의 활력과 사회적 소속감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https://senior-space.tistory.com/57
장애등록 없이도 받을 수 있는 노인 돌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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